IPA, 팬데믹 상황에서도 물동량 연일 신기록 달성!
IPA, 팬데믹 상황에서도 물동량 연일 신기록 달성!
  • 김엘진 기자
  • 승인 2021.01.07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항만공사, 항만 활성화 실현 위해 더욱 박차 가한다

[현대해양]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코로나19 팬데믹 및 미·중 갈등 지속 등 불안한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2020년 각각 물동량 100만TEU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단일 컨테이너터미널의 연간 물동량이 100만TEU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공사 관계자는 “과거 4년간 6개의 신규항로가 투입되는 등 증가한 수요를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처리한 항만 업계의 노력에 기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고운임 추세와 관련 신규항로 개설 움직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전운임제 등을 활용한 중부권 화주유치 노력과 더불어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최초로 2개 터미널이 각각 100만TEU를 돌파하는 등 인천항 물동량이 연일 신기록을 달성 중”이라며, “항만 업계 가족들의 노력으로 2020년 인천항 물동량이 사상 최대인 327만TEU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에도 물동량 증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항만 활성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공사의 올해 목표는 345만TEU 달성이다.  

한편, 지난 2일 중화권선사 에버그린은 남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서 중국과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신규항로(NCS, North China Strait Service)를 투입해 물동량 증대 추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