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는 ‘취소’
[현대해양]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매년 1월 10일 전후로 주최하던 ‘해양수산전망대회’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달로 연기, 개최된다.
KMI(원장 장영태)는 4일 “코로나19로 준비와 모임에 어려움이 있어 해양수산전망대회를 2~3월로 연기한다”며 “방식도 영상 발표 중심으로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KMI는 “조만간 전망대회에 대해 집중논의해서 일시와 방식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전망대회’가 1월을 넘겨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편 매년 초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던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올해 주관단체인 한해총(회장 강무현) 관계자는 “지난 12월 관계기관과 단체에 행사 취소를 알리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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