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새로운 바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바다
  • 송영택 발행인(수산해양정책학 박사)
  • 승인 2021.01.04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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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마다 신년원단에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감회를 느끼게 되지만 올해는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희망을 품고 싶습니다.

지난해 전염병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사람이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변화된 일상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게 되었고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그 막막함은 우리사회를 집단 공황에 빠지게 했습니다.

궁즉통(窮則通), 다행히 비대면으로도 일상을 유지하는 다양한 방안이 고안되었고 백신과 치료제가 조만간 보급된다고 하니 이 고난의 시간도 결국 극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양수산계도 이 어려운 시기를 나름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고 있는 듯합니다.

언텍트 시대에 맞추어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판매가 등장했으며 온라인 판매가 강화되면서 유통가공기술도 함께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해상운송수지도 지난해 하반기 흑자로 전환되면서 HMM 등 주요 국적선사들의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해양레저시장도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를 이어받아 올해 우리 해양수산계는 V자 반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더 나아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바다 비전이 제시되길 기대하며 몇 가지 바램을 적어봅니다.

먼저, 바다의 뉴딜(Ocean New deal)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정부가 주도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첨단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어업인을 비롯한 해양수산업계가 산업을 선도하며 해양수산업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다음은 즐거운 바다 공간이 만들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 스테이 베케이션(Stay vacation) 수요에 걸맞게 접근성 좋고 휴식하기 좋은 연안공간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항항포포(港港浦浦)에 많은 국민들이 방문하였으면 합니다.

끝으로 획기적인 바다 환경개선 활동이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가 모두 나서 전방위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고 특히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하여는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해양수산인 여러분!

저희 현대해양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여러분들이 국민에게 알리고자 바를 재미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낼 것이고 또 새로운 정보나 동향도 여러분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

경해입국(耕海立國)의 창간 이념을 바탕으로 정론직필하는 해양수산전문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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