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코로나19 상황속 에서도 농식품 수출 성장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병호 공사 사장은 제57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소비재 수출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대외 수출여건은 한‧일 무역부쟁과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으로 점차 악화되고 있다. 이병호 공사 사장은 이에 신속 대응해 농식품수출 성장견인에 기여하고 농식품 수출을 통한 국내 수급안정과 생산농가 소득향상,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성과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장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농식품 수출을 위한 민관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온라인 중심의 수출지원사업 전환 등으로 10월 말 기준 농식품 수출 6.4% 성장을 견인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미국‧중국‧일본에 편중된 농식품 수출의존도를 개선하기 위해 신남방‧신북방지역으로의 수출시장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한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K-Food 마케팅으로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화에 많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상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