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축전 성공적 개최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도약할 터
“세계도시축전 성공적 개최로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도약할 터
  • 현대해양
  • 승인 2009.05.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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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

 

 인천의 도시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인천공항과 인천항 그리고 송도 신도시와 영종도 용유도 청라지구를 중심으로 한 경제자유구역은 인천의 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특히 ‘2014년 아시아 경기대회’의 유치와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인천국제공항 등 동북아 물류 비지니스 허브로써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이끌어 가는 무한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를 인천방문의 해로 정하고 세계도시축전을 준비하고 있는 안상수(64) 인천광역시장은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중심축으로 산업 경제 문화의 도시 최첨단 경제자유도시 인천을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인천시의 화려한 변신의 중심에 선 안상수 인천시장를 만나 급성장하고 있는 인천의 오늘과 미래의 비전을 대해 들어 보았다.

△ 안상수 시장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도시 성장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님의 시정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지요.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이라는 비전하에 세계 경제?문화의 허브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대한민국‘변화와 혁신의 성장 동력’으로 편안하고 품격 있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는 것이 저의 시정 핵심 방향입니다.

 아울러 경제침체로 인한 실업자 증가로 인한 신 빈곤층 억제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육성 지원책 등 경기 부양을 위해 더욱 많은 배려를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다들 힘들다지만 힘들다하면 더 힘들어지는 법입니다. 미래를 향해 허리띠를 졸라매자는 뜻이면 좋지만… 경제라는 것이 소비가 투자가 맞물려 있는 것입니다. 소비를 안하면 유통도 안되고 공장도 안돌아갈 것입니다. 투자란 것이 2~3년 앞을 예측해 이뤄지지만 불안감이 필요이상으로 과장되고 증폭되면 오히려 전체가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희망을 얘기할 때입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와 노력이 화두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가령 GM대우 등 일부 제조업 분야는 세계 자동차 경제와 수출여건에 맞물려 있어 상황을 쉽게 조절하기 어렵지만 건설업 등 내수 분야는 생각보다 빨리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그렇게 우리 경제가 조금씩 변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은 밝고 희망찬 미래가 있습니다. 지난 시간이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인천은 그 희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지금 잘사는 인천시 만들기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업이 있는지요.

 인천시는 최근 세계도시화가 진전되고 국가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다시 말하자면 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에 도시의 생존과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 끝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과 항만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인천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세계일류 명품도시’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인천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반을 갖추고 있음은 앞에서 말씀 드렸고, 인천을 2020년까지 세계 10대 일류도시로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의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총 11조 600억 원의 많은 예산이 수반되기는 하나, 이를 위해 497개 시정과제를 PM사업으로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의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규모가 확대되어 가면서 도시내부에서는 신ㆍ구도심과의 큰 지역적 편차가 발생할 우려를 안게 되었으며, 시차원에서는 상대적으로 침체가 우려되는 인천 기성시가지의 지역간 불균형 해소가 매우 시급한 정책 사안으로 대두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구도심에 대한 전략적 집중 개발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인천시 전체에 파급시킴으로서 지역적 편차를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라데팡스와 같은 경우는 입체복합도시개발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으며, 부족한 업무시설 확보를 위해 고밀도 집적 공간을 활용하여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또한 이러한 외국의 선진사례를 우리 실정에 맞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민선 시장으로 인천시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셨는데 주요 업적을 소개해 주십시오.

 2007년 270만 인천시민의 열화 같은 성원과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노력한 결과 인도와의 경쟁에서 2014년 아시안 게임 유치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270만 인천시민이 10억 인구를 상대로 승리한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었지만 시민에게 꿈을 심어주고 가슴 하나마다 자긍심을 심어 준 쾌거로서 지금도 가슴 벅찬 순간이었습니다.

 또 지난해 6월20일 이명박 대통령께서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151층 인천타워의 기공식은 그동안 변방으로만 인식되었던 인천시가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151층 인천타워는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송도랜드마크시티 컨소시엄간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동아시아 허브도시로 발전하고자 하는 인천의 비전을 달성하며 도시 브랜드 향상, 외국인 투자 촉진, 그리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는 공사비 총 2조5천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총 교량길이 12.3km 왕복 6차선 도로로 국내최대, 세계 5위인 인천대교가 개통이 되면 송도와 영종간은 20분에 갈 수 있습니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게 하며, 인천국제공항주변의 개발촉진과 함께 국내 최장의 사장교로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입니다.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인천타워 기공, 인천대교 건설 등은 우리 공직자를 포함, 인천 시민 모두의 열의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 자리를 빌려 시민여러분과 인천시를 사랑하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4월 10일, 2009세계도시축전 성공기원제가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열렸다.

오는 8월에 열리는 세계도시축전 개최와 관련 준비상황과 이를 통한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말씀해 주십시오.

 ‘내일을 밝히다(LighteningTomorrow),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란 주제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오는 8월7일 개막합니다.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10월25일까지 진행될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최초의 국제행사입니다. 지난 2007년 2월 인천세계도시엑스포로 출발했다가 이듬해 국제박람회기구의 이의제기로 4월14일 인천세계도시축전으로 행사 명칭을 바꾸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행사 준비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지난 11월 중순 송도국제도시 3공구에 들어설 주행사장의 기반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각종 기반시설과 가설 건축물로 전시시설 등을 갖추면 내년 6월 재미와 감동으로 꾸민‘작은 도시’가 탄생합니다. 7월 한 달 간 리허설을 거쳐 8월7일 전 세계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2009개 나래연이 하늘을 수놓으며 80일간 미래도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생산유발 효과는 1조1,500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5천300억 원, 소득유발 효과는 3,00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1만 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가져 올 것으로 보여 침체된 경기에 활력소가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수치상 경제적 이득보다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은 유발 효과가 더 크다는 점입니다. 도시축전은 인천을 전 세계에 알리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획된 국제행사.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면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이에 따른 인천시민들의 자긍심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산업이 고유가와 자원고갈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일은 무엇인지요.

 우리 인천해역은 세계5대 갯벌중의 하나인 천혜만을 가지고 있어 해양 생태계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해양수산자원이 풍부한 지역입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인접하여 각종 생활하수 및 쓰레기와 공장 폐수 등의 바다유입으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앞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그동안 고유가와 자원고갈 등으로 지역 영세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선적으로 연안 수산자원의 회복되어 바다가 풍요로워야만 수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어종의 다량 방류를 위하여 수산종묘배양연구소내 전문인력의 추가 확보와 배양동을 증축 하였으며 영흥도 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이용한 종묘배양시설로 지속적으로 종묘방류사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급격히 감소하던 지역특산어종인 꽃게 생산량이 2007년도부터 증가추세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더불어 기술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 양식산업을 확대하고 안정적 어업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대규모 예산으로 지역 특산어종의 종묘방류사업 실시와 어업기반 시설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수산물 유통단지를 조성하여 수도권 수산물 수급 안정화 및 소비 촉진 등 지속적인 수산업 발전과 어업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코자 합니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자원을 갖고 있는 인천시의 미래는 해양자원의 활용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바다를 활용한 인천시의 향후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우리 인천연안은 세계5대 갯벌중의 하나로 그 가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갯벌과 바다를 이용한 해양산업도 개발가치가 아주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의 어업은 잡는 어업으로 1차 산업으로 분류되었으나 양식기술의 개발로 기르는 어업의 활성화와 어업 및 양식 수산물의 가공, 유통환경 개선 등을 통한 2ㆍ3차 융복합 산업화로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바다를 이용한 관광ㆍ레저산업은 앞으로 비전이 있는 사업으로 우리시에서도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용유ㆍ무의도 지역을 해양종합관광단지로 개발 계획 중에 있으며 향후 수도권 주민의 여가활동에 기여하고 우리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바다활용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살아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종묘방류사업의 확대와 녹색기술 개발을 통한 해조류양식 등 경쟁력 있는 양식 산업의 육성과 해양자원을 이용한 관광레저 개발로 미래 풍요롭고 쾌적한 ‘세계일류 명품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돈 버는 농어업 육성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 인지 궁급합니다.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수산업진흥, 수산자원회복, 어촌개발 및 깨끗한 인천앞바다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방어항건설, 종묘방류 사업의 확대, 연근해어업 조업여건개선, 어촌관광단지조성, 지역수산물 특성화지원, 인천앞바다 해양 및 어장환경 복원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습니다.

 특히, 주5일 근무에 따른 여가활동 증가와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웰빙문화 확산등 사회적 변화여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어촌관광체험, 갯벌생태체험 등 어촌의 어메니티(Amenity)개념을 도입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코자 합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수산분야에 있어서도 녹색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되고 있어 해조류를 이용한 웰빙 녹색산업을 발전시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어업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돈 버는 농업, 도시민과 함께 잘사는 복지ㆍ관광 농촌을 실현하고, FTA 농산물 협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2013년까지 1조4,000억 원을 투자하는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분야별 투자계획을 보면 농가 소득경영 안정분야 등 농업경쟁력 강화부분에 6,237억여원, 농식품 유통망 확충 등 농식품 안전 및 식품산업육성 부분에 6,209억여원, 활력 있고 쾌적한 농촌건설을 위하여 1,269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장님이 추구해온 정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인천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함께 SOC사업 투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 도모 및 첨단산업 투자를 통한 신성장 동력 기반마련을 정책방향으로 하여 추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첨단산업과 제조업의 동반성장 전략을 마련할 것입니다. 인천의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자동차와 기계 금속 등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제조업의 산업재생기반을 구축하여 첨단산업과 제조업의 동반 성장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자동차부품산업 C2C 종합지원사업 송도 사이언스 빌리지 확대 조성사업 산업기술단지 조성운영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재래시장 활력화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할 것입니다.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경영혁신지원사업 추진,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셋째, 경제난 극복을 위한 기업애로 해소 및 경영활동을 지원할 것입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확대 지원,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희망단기자금 지원, Glocal 기업 육성 등 기업애로 해소 및 기업이 필요한 지원시책을 확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넷째, 지역실업 해소 및 근로자 복지 향상대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취업정보센터의 알선 기능 강화, 실업자 취업 촉진을 위한 직업훈련 확대, 노사화합프로그램 추진 및 외국인근로자 서포터즈사업의 지속 추진을 통해 청년과 취업취약계층의 실업해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섯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업지원대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기업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시책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여섯째, 지역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대기전력 제어장치 설치, 온천배역이용 냉반방 설치사업 하수ㆍ해수이용 냉반방 시설 설치 태양광 주택지원사업 추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국정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입니다.

 인천은 지금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두 행사를 통해 고용창출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수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50억 아시아인들의 축제인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는 그 경제적 파급효과가 무려 16조3585억 원이나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두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범정부적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해서 미래 수익이나 적자 문제를 따지지 않고 당장 눈에 보이는 비용만 줄이는게 능사는 아니다란 점을 적극 설득하겠습니다.

△ 2009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신년 소망을 담은 해맞이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한 안상수 시장.
 

 

 시민들을 위해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우리 인천은 밝고 희망찬 미래가 있습니다. 지난 시간이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인천은 그 희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2009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은 바로 인천의 미래상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 하겠습니다. 인천아시안게임을 최고의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많은 지원이 필수적이며 건설부분야에도 많은 투자자가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인천시민과 국민 모두는 우리 인천을 일류도시의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역사적 사명감을 공유하고,‘변화와 혁신의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시아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주었듯 뜨거운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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