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0.12.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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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2월호

해군과 해양기업의 내일을 위한 특집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권영두 산하어업 이사(예비역 해군 대령), 김종욱 선주협회 조사역(해군 예비역 대령), 하윤진 해군 정운과장, 한영식 해군 공보과장이 참석했다. 르뽀르따쥬로 해군사관학교를 조명했다.

화제의 인물로 한국최초의 현대식 어패류 처리장을 설립한 차영철 어패류소매조합장을 소개했다. 인터뷰로 삼미해운(주) 한재우 상무를 인터뷰했다.

중앙해난심판위원회 김재웅 씨가 선원법 중 해난방지를 위한 법 해설을, 이의철 상공부 조선계장이 조선공업 성장과정과 미래상을, 이해관 유네스코 해양과학담당이 UN 총회 결의문을 통해 본 해양과학 분야의 국제적 동향을 각각 정리했다.

수산강좌로 어재동 해양개발연구소 연구위원의 빙장과 어획물의 냉동, 해운강좌로 윤민현 대한해운공사 베가호 항해사의 콘테이너선의 이해를 각각 실었다.

서독의 함부르크 항구를 소개했다. 대한어망(주) 김광홍 씨의 베개를 안고자다와 이갑섭 동아일본 논설위원의 해양개발의 백년대계, 김인국 한국사회병리연구소 사무국장의 나와 우리라는 수필을 각각 실었다.

 

1980년 12월호

수산물의 식량화는 학교급식부터라는 시론을 게재하며 수산계가 주축이 되어 국민식생활개선을 선도해야 한다고 했다.

영일만 벙커C유 오염현장을 둘러보고 해양오염 방지수단은 범선시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통부 수로국 김문선 국장을 인터뷰했다. 김 국장은 수로업무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교육이 시급한 과제라고 답했다.

창간 11주년 기념 대특집으로 새시대-한국수산업의 진로 하편을 편성했다. 변충규 제주대 교수가 증양식산업 전망과 당면과제를, 주우일 농촌경제연구원 수산개발실장이 한국산업의 정책방향을, 변재형 부산수산대 교수가 수산식품의 영양상의 특징을 각각 정리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대호원양(주) 김창길 사장을 소개했다. 김 사장은 수산업을 식량산업,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상복 한국해양과학 연구실장이 1797년 브로우튼 일행의 조선왕국 방문 사건을 소개했다.

해외논설로 원자력 이용과 해양파괴를 소개하며 온배수와 핵폐기물 처리문제가 시급하다고 안내했다.

바다의 우유 굴을 소개했다. 굴은 강간(强肝), 강장(强壯), 강정(强精)에 특효가 있다고 했다.

 

1990년 12월호

이광우 한양대 이과대학장이 시론으로 한국 해양개발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리했다.

화제의 얼굴로 제4회 월해수산상 본상을 받은 양재모 전 부산수대 교수를 소개했다.

수협중앙회 고달익 상임감사를 인터뷰했다. 고 감사는 교량적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민주자유당 해양산업진흥 정책 토론회를 지상중계했다. 서울대 조동성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고 강봉균 경제기획원 차관보, 박해준 총무처 실장, 박춘호 고려대 교수, 김재철 원양어업협회장, 김인환 환경처 국장, 박병권 해양연구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특집으로 남해안 양식어업을 진단했다. 종합취재부에서 남해안 업종별 수협의 문제점을 취재했고 김민종 수산진흥원 통영수산연구소장, 노웅 여수수산연구소장, 고남표 여수산대학 교수, 유상돈 제주도 수산과장의 글을 각각 실었다.

IMO 제58차 해사 안전위원회 회의보고서의 선박의 안전운항과 오염방지를 위한 IMO 결정사업을 정리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북양오징어유자망어업위원장을 맡았던 하영기업 하윤호 사장을 만났다.

미국의 뜨거운 어업논쟁거리인 참치어업과 돌고래 보호에 대해 정리했다.

 

2000년 12월호

수협중앙회 비상임감사 박용렬 경인북부수협조합장을 인터뷰했다. 박 감사는 수협 고유기능에 충실하도록 방향을 잡고 부실화 대책 강구를 서두르겠다고 했다.

제주도 내서 첫 500억원 판매고를 달성한 성산포수협을 찾았다. 전 세계 수산물 교역 20%를 목표로 수산물 인터넷기업 ‘피시 라운드’가 출범했다.

테마기획 첫 번째로 내리막을 지속하고 있는 수산업을 살펴봤다. 우리나라는 수산물 수출국에서 이제는 수입 초과국으로 전락했으며 어촌 떠나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했다.

테마기획 두 번째로는 국감에 비친 수산 현안으로 한·중, 한·일 어업협정 외교 부재로 불평등 불공정 조약을 체결했고 협동조합도 은행도 아닌 수협이 되는 것 아닌가 우려했다. 감척은 무분별하게 추진하여 자원만 낭비하는 꼴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테마기획 세 번째로 일선수산 현장을 살펴봤다. 동해안은 명태, 도루묵은 계속 줄고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 꽁치는 어획량이 늘었다고 했다. 전남은 한·중 어업협정으로 1천억원대 수산피해가 우려되며 남해안은 연근해 어장 축소로 조업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살펴봤다.

 

2010년 12월호

수산과학원 특채 의혹 제기로 2010국정감사 우수 위원에 선정된 김우남 의원과 저염 젓갈·김치 산업화의 길을 연 국립수산과학원 박희연 연구관을 조명했다.

2010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와 코리아푸드엑스포2010을 찾았다.

전라남도 박준영 지사를 인터뷰했다. 박지사는 해양생물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으로 인구 200만 명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조합설립 이래 최초로 10%로 출자배당을 한 영광군수협과 해녀가 직접 딴 청정미역에 가치라는 옷을 입힌 해맑은번영수산를 소개했다.

현장25시로 자율관리어업을 조명했다. 자율관리어업의 필요성과 자율관리어업의 현실과 제도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정리했다.

특집으로 식품전쟁을 다뤘다. 김지회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의 우리 수산물 안전한가?, 방기혁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의 수입수산물 대비 우리 식탁 안전 확보 방안. 주문배 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수산식품 안전관리 대책 방안, 이중찬 수협중앙회 부장의 수산물의 인식전환 필요성을 각각 게재했다.

이슈로 인력개발원, 수산과학원, 수산자원사업단 수장에 농업 출신을 선임 한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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