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환경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개최
유럽연합(EU),‘환경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개최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6.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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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폐기물처리관리 등 국내 환경이슈 관련 34개 기업 방한

 

▲ 2014 환경,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 전경

유렵연합(The European Union)의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2014 환경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전시회는 지난 전시회 가운데 가장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국내 기업들의 환경·에너지 산업 분야의 관심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한-EU 강소 기업의 무역 및 투자 확대 지원을 위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부터‘환경에너지’분야와‘헬스케어의료’부분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됐다.

일대일 미팅에 참가한 한국 기업인들은 매년 25%씩 증가해왔으며, 올해는 700여 명의 한국 기업인들이 참석, 지난해에 비해 약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U 기업의 경우도 전체 참가 기업 중 26%가 재방문 기업인만큼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한 한국기업과의 미팅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EU 참가기업 중 비트론 그룹의 마틴 윌리암스 매니저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파트너를 찾기 위해 참가했다. 한국의 비즈니스 환경은 역동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또 소형풍력터빈을 선보인 킹스팬 인바이론멘탈의 추아헝순 매니저는 “국내외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 기업과 만날 좋은 기회였고 이로 인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를 기대한다”며,“중소기업에게 지원한다는 면에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종료되며 2016년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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