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외 해양생물자원 연구 결과 공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외 해양생물자원 연구 결과 공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11.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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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2, 개최된 해양바이오학회서 ‘해외 해양생물자원 개발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 성과 발표

[현대해양] 

‘해외 해양생물자원 개발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 성과 발표회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 이하 자원관)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개최된 한국해양바이오학회에서 4년간 수행해 온 ‘해외 해양생물자원 개발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 보르네오 해양연구소, 베트남 열대생물연구소, 코스타리카 및 동티모르 등과 MOU를 체결해 해외의 해양생물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날 학회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안혜숙 해양생물연구본부장의 ‘해외해양생명자원의 개발 및 활용 시스템’ 발표를 시작으로 최윤이 교려대학교 교수, 우의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판철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전유진 한국해양바이오학회장(제주대 교수), 노정래 군산대 교수의 해외 해양생물의 이용에 대한 연구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공개발표회에서는 해외 해양생명자원의 연구결과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해외 해양생물자원 연구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토론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자들은 올해로 종료되는 이 사업의 후속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앞으로 산학연 연구자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해외 해양생물자원을 연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으며 공개발표회 후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연구자 간담회를 통해 해양생물자원 개발 및 활용 분야의 연구자와 실무자들의 의견도 나눴다.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은 “국내 연구자들의 해외 해양생물자원 확보와 안정적인 연구를 위해 해양생물 다양성이 높은 국가의 해양생명자원 확보를 위한 양자적, 다자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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