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0개 사업장 대상 환경닥터제 추진, 지금까지 2천여 사업장 혜택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영세사업장 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환경닥터제’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환경닥터제는 산단 내 사업장의 환경진단을 통해 맞춤형 환경 기술을 지원해 자율적으로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올해 8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닥터제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대학교수 및 기업체 환경기술인 35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대기, 수질, 악취 등 오염도 검사 등 환경진단을 실시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공정개선과 배출 ․ 방지시설의 효율적 운영방법을 제공하며, 환경법규 이행방법 등 행정안내도 병행한다.
한편, 환경닥터제는 2003년 사업 도입 이후 현재까지 2천여 사업장이 혜택을 받았으며,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참여 사업장 95% 이상이 기술지원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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