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사단법인 김수출협회 회장에 양태용 영신식품 대표가 선출됐다.
(사)김수출협회는 지난달 23일 충북 오송에서 총회를 열고 정재강 회장의 사의에 따라 양태용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회장 임기는 2022년 11월까지이며 (사)한국김산업연합회 부회장을 겸하게 된다.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9일 한국김산업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양 신임 회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제주대 증식학과를 졸업하고 삼진물상, 우성식품 등을 거쳐 영신식품에 입사해 전무, 대표를 역임하며 김수출협회 총무·총무이사, 김산업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양 신임 회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의 표창을 받았다.
한편, (사)김수출협회는 김가공공장을 갖춘 29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사단법인으로 발족했다. 앞서 2009년 7월에 출범한 김수출협의회가 그 전신이다. 정재강 전 회장(만전식품 대표)은 2009년 김수출협의회 출범 때부터 사단법인 발족 이후 최근까지 회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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