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직영하는 수협쇼핑이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의 마지막 행사 ‘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국내 온라인몰과 협력해 개최하는 온라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지난 8월부터 △여름나기 △내수면 어종 특별전 △수출애로품목 특별전 △추석대전 △가을정기전 등 5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코리아 수산 페스타’는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의 마지막 행사로 1주일 간격으로 3회차로 나눠 실시된다.

회차별로 제철수산물 등을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전 국민 대상으로 지급한다.

1차 행사에서는 고등어, 우럭, 송어, 굴, 다시마, 가리비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2차부터는 가리비, 조개류(바지락·백합조개 등) 및 붉은대게 등 인기 제철 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8월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의 마지막 회차”라며 “싱싱한 가을 제철 수산물을 값싼 가격에 구매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고 말했다.

정상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