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 해운정책 대토론회,16일 부산에서
뉴노멀시대 해운정책 대토론회,16일 부산에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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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양강국정책운동, 정관계·학계·경제계 인사 총출동...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뉴노멀시대 해운정책 대토론회'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가 주관하며 이후 전개될 '신해양강국운동'에 해양·해운·수산·조선·물류 관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HMM 홈페이지)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뉴노멀시대 해운정책 대토론회'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가 주관하며 이후 전개될 '신해양강국운동'에 해양·해운·수산·조선·물류 관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HMM 홈페이지)

[현대해양] 해양수산이 우대받고 해운으로 융성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신해양강국정책운동의 일환인 해운정책대토론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한국선주협회는 16일 오후 3시 부산항전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해운정책 평가와 정책 제안 뉴노멀시대 해운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 시작에 앞서 김성림(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회원)씨가 대표로 ‘해양·해운정책이 국정중심으로’, ‘해양인 똘똘 뭉쳐 다시 일으키자’라는 목소리를 담은 ‘해양·해운인 선언’을 낭독할 계획이다. 이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안병길 국회의원(국민의힘), 변성완 부산시 시장권한대행, 강무현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그 후, 정책제안 코너는 △한국해운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미지와 기대역할 (이동현 교수, 평택대 국제물류대학) △해운 과연 위기인가 :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전개 방안 (김영무 상근부회장, 한국선주협회)△해운정책 이대로 가야하나 : 정부 해운재건 정책의 평가와 개혁방안(한종길 교수, 성결대 부총장) △한진해운 파산이 주는 시사점 (김인현 교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뉴노멀 시대 부산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류동근 교수, 한국해양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양창호 교수(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가 좌장을 맡아 종합정책토론을 실시한다. 토론에는 정우영 법무법인광장 대표변호사, 박광열 한국해양진흥공사 본부장, 이철원 한국해운신문 국장, 이재민 수출입은행 부행장(전), 조삼현 동의대 교수,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장세호 KDB산업은행 실장, 이승규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윤희성 해양대 교수, 박호철 부산항만공사 글로벌사업단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신해양강국정책운동은 11월 중순 해운정책 기자회견을 연 뒤, 해양지식인 1,000인 회의 출범 및 400만 총결집, 해양을 중시하는 대통령 만들기, 해양강국의 해양수산 총괄부처 격인 해양수산물류부 재출범을 단계별로 제안해 신해양강국정책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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