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항만물류 전문가 양성 적극 지원
경남, 항만물류 전문가 양성 적극 지원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6.03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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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 지능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 33명 입교

▲ 입교식 전경


경상남도는 지난 2일 위탁교육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항만물류 기능인력 양성 과정 교육생 33명에 대한 입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생들은 2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3개월간 항만운영시스템 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현장중심으로 항만 중장비에 대한 이론교육과 지게차·기중기·트레일러 운전, 컨테이너크레인 조정, 컨테이너 하역실무 등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항만물류 관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향후 항만물류 업체에 취업을 알선 받을 수 있다.

한편 해당 교육과정은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항만물류 총 19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교육기간 중 지게차, 기중기, 트레일러, 컨테이너 크레인 등의 자격증을 1명당 최대 4개까지 취득해 수료생 중 70%인 138명이 대우조선해양, 리더스맨파워, 인터지스, 부산신항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입교식에서 경남도 항만물류과장은 “33명의 교육생이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수료해,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능인력으로 거듭나길 당부 드리며, 경남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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