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11월 송도서 개최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11월 송도서 개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10.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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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고 해양·항만 전문가 모여 해양산업 논의
▲ 11월 송도에서 첫 개최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포스터
▲ 11월 송도에서 첫 개최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포스터

[현대해양] 인천항만공사(IPA)는 다음달 19일, 20일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해양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IPA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이라는 주제 아래, △해운·항만·도시 △스마트 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의 정규세션 및 남북물류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최 첫날에는 세계 최대 항만 운영회사인 PSA International의 Tan Chong Meng 대표, 세계최대 해운 선사인 Maersk Line의 Ditlev Blicher 아시아태평양본부 대표, 그리고 대한민국 HMM의 배재훈 대표가 기조연사로 참석해 대한민국 해양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미래 해양강국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인천을 중심으로 국내·외 해양도시 간 상생과 협력의 연대네트워크를 의미하는 ‘Ocean City’와 포럼의 주제인 Logistics(남북물류), Iot(스마트 해양), Tourism(해양관광), Environment(해양환경)의 앞 글자를 차용한 ‘LITE’를 합쳐 ‘Ocean City LITE Forum’으로 세션 명칭을 정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해양도시가 참석하는 포럼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각 세션에서는 약 50명의 국내·외 최고의 해양 및 항만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항만과 도시의 발전방향 △COVID19 시대의 해양수산 산업 변화 △남북물류 협력 전략 △해양산업의 4차산업혁명-해양지디털통신 △POST COVID-19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 전략 △해양산업의 발전과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2일동안 진행되는 인천국제해양포럼 일정
▲ 2일동안 진행되는 인천국제해양포럼 일정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기존 오프라인 포럼에서 온라인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참가자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하고, 국내 참가자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진행된다. 

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은 유튜브(YOUTUBE)와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홈페이지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며, 온라인 참가등록자에 한해 발표자료집 파일 및 실시간 응답참여 기회, 이벤트 정보가 제공된다. 사전등록은 이번달 5일부터 30일까지고 참여방법은 홈페이지(http://www.iiof2020.com/)에서 등록 후 참여가능하다. 참여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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