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창간 51주년 축사] 어려운 수산업 상황 속 날카로운 혜안이 되어주길
[현대해양 창간 51주년 축사] 어려운 수산업 상황 속 날카로운 혜안이 되어주길
  •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 승인 2020.10.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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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현대해양 창간 5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산업과 어촌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수산업은 앞으로 향방을 예측하기 힘든 혼란기 속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연간 90만톤대를 기록하며 급격한 감소 추세에 놓인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보여주듯이 수산업의 기반이 나날이 약해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설상가상, 최근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난관까지 겹쳐 대한민국 수산업은 커다란 위기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속화되는 해상풍력발전 건설은 무분별한 간척사업과 바닷모래 채취에 이어 또다시 황금어장을 파괴하며 100만명이 넘는 수산인의 생존을 위협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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