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기사로 보는 해양수산 50년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0.10.13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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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0월호

콜레라와 주산물이라는 주제로 특집좌담회을 개최했다. 좌담회에는 김기영 중앙수산검사소장과 민창홍 국립보건연구원 미생물부장, 정병선 FAO한국협회 수산전문위원장이 참석해 ‘수산물은 콜레라의 매개체가 아니다’라는 것을 천명했다.

외항해운업의 취약성을 긴급점검해본 결과 주요 해운업체의 자기자본율이 10.2%에 불과하다고 했다.

논단으로 이의수 육경회 회장의 한국수산과 북양어업, 교통부 해운진흥담당관실 김기영 씨의 한일해운협정 체결과 그 문제점을 게재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제공한 다니엘 버만의 인도양 이야기를 게재했다.

하성환 한국해양개발연구소 연구위원의 호주·뉴질랜드 기행문을 소개했다.

해양조사연구장기종합계획(1970~1980)을 정리 요약했다. 세계 각국 항구 순례로 네덜란드의 로테르담항을 소개했다.

물고기 애정 시리즈로 가오리의 정사를 안내했다. 제동산업 심상준 사장을 집념의 수산인으로 소개했다.

 

1980년 10월호

이동용 수협중앙회장이 ‘어민을 위한 어민의 수협으로 복지어촌 건설에 앞장서자’는 제목으로 어촌계장에게 드리는 말씀을 내어 놓았다. 오늘의 기류로 북해도해역 어업분규 타결을 분석했다.

베링해 조업선에 뛰어오른 실천적 행정가인 최익성 수산청 차장을 인터뷰했다. 최차장은 식량문제가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의 과제라고 했다.

한상복 한국해양과학원 연구실장은 해양리포트에서 ‘브로우튼’의 북태평양탐험항해기에 우리나라말이 최초로 수록되었다고 밝혔다.

특집 해양오염-그 원인과 대책을 분석한다 하에서 허형택 KIST해양개발연구소 연구부장의 해양오염의 원인분석, 전세규 부산수산대 교수의 수질오염과 수족병리, 류시경 환경청 해양보전담당관의 해상에 유출된 기름의 성상과 포위, 회수 및 처리라는 글을 각각 게재했다.

오늘의 수산인으로 어구개량으로 수산업에 새바람을 일으킨 근해안강망수협 김관은 조합장을 만났다.

 

1990년 10월호

권숙표 연세대 교수의 해양유탁사고와 방제대책이라는 시론을 게재했다.

화제의 인물로 기름을 제거시키는 미생물을 추출하는데 성공한 서울대 미생물학과 김상중 교수를 소개했다.

이달의 초점으로 남극연구와 앞으로 과제를 살펴봤다.

노태우 대통령의 농수축협회장 접견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노대통령은 농어촌 발전종합대책과 UR협상 내용과 대응책을 올바르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갑래 신임 국립수산진흥원장을 인터뷰했다. 정 원장은 첨단 기술개발로 국제화시대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르뽀라이터 류정규 씨가 수협 그 역사와 현황을 분석했다.

특집으로 서해안 연근해 어업을 진단했다. 취재부에서 안강망 업체를 분석했고, 최규복 인천수산연구소장이 연안어장 되살릴 길을 살펴봤으며, 지승욱 군산수산연구소장은 수산자원 보호관리에 총력 기울여야 한다고 했으며 김풍원 충남 수산과장은 수산자원감소에 따른 정부의 적극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2000년 10월호

수산 구제역이라고 불리는 이리도 바이러스가 태안까지 확산되자 현장 르뽀로 취재했다.

굴 종묘채묘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종묘 배양장을 설치해야된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담았다.

조합탐방으로 굴수하식양식수협, 서산수협, 양만수협을 소개했다. 굴수협은 식품안전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고 서산수협은 낚시어선 정원을 늘리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했으며 양만수협은 조합원 출자금 증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유가폭등으로 수산업이 또 치명타를 입게 되자 대응책을 찾기 위해 이슈분석을 했다. 박희준 수협중앙회 자재사업단장은 저유용량을 늘이는 게 최선이라고 하며 정부 보조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수산부문 2001년 정부예산 8,959억 원이 어디에 쓰이는지를 해설했다.

내년 1월부터 수산발전기금 운용된다고 보도했다. 점농어, 숭어, 황복 등 바다고기를 민물에서 양식한다고 하며 양식산업의 새 활로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0년 10월호

심호진 한국어촌어항협회장의 기후변화에 대비 어항·어장 조사와 연구가 절실하다는 명사칼럼을 실었다.

한림수협 김시준 조합장과 기선권현망수협 진창준 조합장을 소개했다. 김 조합장은 과감한 구조조정과 변화로 위기의 한림수협을 구해내겠다고 했고 진 조합장은 전통의 권현망수협이 새롭게 태어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진단했다.

창간 41주년을 맞아 ‘세계1위 수산생산국 중국이 몰려온다’라는 제목의 특집을 마련했다.

홍현표 KMI 연구실장이 한·중 FTA 대비, 국내수산업 대응전략을, 송경은 수산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중국의 양식업현황과 한·중 FTA를 각각 분석했다.

신안 증도로 떠나는 갯벌생태여행을 화보로 게재했다.

통영 김동진 시장을 인터뷰했다. 김시장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남해안 중심 통영 건설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모범조합으로 진도군수협을 찾았다. 진도군수협은 2012년까지 완전자립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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