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해수부 어업지도원 북이 사살 뒤 불태워 ‘충격’
실종 해수부 어업지도원 북이 사살 뒤 불태워 ‘충격’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9.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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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어업관리단 소속 공무원…국방부, 북에 엄중 경고
서해어업괸리단 지도선.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서해어업괸리단 지도선.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현대해양] 지난 21일 새벽 해상에서 실종된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원이 북측 총격에 의해 사망한 뒤 불태워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국방부 합동참보본부는 24우리 군()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해경 등에 따르면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해양수산서기(8) A씨는 소연평도 남쪽 2킬로미터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실종됐다. 이는 북방한계선에선 1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다. A씨의 실종 사실은 동료가 해양경찰에 신고하며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135분쯤 문서 작업을 한다며 조타실에서 나간 것이 마지막 생존 모습이었다. A씨는 신발을 벗어둔 채 사라졌다. 이후 A씨는 해상에 표류하다 북 총격에 사살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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