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인천항만공사(IPA)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졸·장애 등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2020년도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24일부터 29일 18시까지이며, IPA 채용 홈페이지(http://icpa.incruit.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을 기재할 수 없다.
이번 체험형 청년인턴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일반행정, IT, 토목, 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턴을 선발한다. 채용규모는 대폭 확대돼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21명을 선발한다.
사무(일반행정)분야는 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으로 세분화해 서류 및 면접심사 기준을 개별 직무 특성에 맞게 별도 설정했다.
한편 IPA는 합격자들을 최초 지원 직무에 배치해 청년인턴들이 희망한 직무에 대해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IPA는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 채용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2차 면접전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기관 최초 비대면 AI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 선발 시 이 AI 면접 결과가 100% 반영된다. IPA는 이번에 첫 도입하는 AI 면접을 통해 지원자 편의 증대 및 채용 공정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IPA는 사회형평 채용을 확대하고자 기관 최초로 고졸인턴제를 도입하고 장애인 별도전형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