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수산물 기부, 경로잔치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현대해양] 대구신화수산 주식회사(대표 고중근)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놔 화제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 시장도매인인 대구신화수산(주)는 11일 대구지역 저소득 청소년에게 지원해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대구신화수산(주)는 지난해에도 지역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신화수산(주)는 2011년부터 가정의 달인 매년 5월에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흥겨운 하루를 보내게 하고 수산물 기부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과 나눈 ‘고등어, 건멸치, 김’ 등 수산물이 총 3억 7,000여만 원에 달한다.
고중근 대구신화수산(주) 대표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지역과 나라를 이끌 젊은 인재들이 희망의 씨앗을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금은 잠시 힘든 시간을 수 있겠지만 반드시 따뜻한 봄날은 온다는 믿음으로 이 시기를 같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재능과 꿈을 가진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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