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선 실적·점검항행장애물 제거 민간과 협업해 확대할 계획
[현대해양] 해양환경공단(KOEM)은 항만예선사업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단 소속 기관장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워크숍은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본사 및 예방선을 운영 중인 8개 소속 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회적 책임 실행을 위한 예방선 구조·구난 대응실적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밀접한 협력으로 공적가치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올해 항로의 항행장애물 제거를 위해 예방선을 4개 권역별로 투입해 항행장애물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과 협업해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기 KOEM 이사장은 “공단 보유 예방선을 통해 안전한 선박 이·접안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구조·구난, 항행장애물 제거 등 해양안전을 확보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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