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협, 폭우·태풍으로 몸살 앓는 해안가 정화 활동 이어가
영광군수협, 폭우·태풍으로 몸살 앓는 해안가 정화 활동 이어가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9.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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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해양쓰레기 수거 및 정화 봉사활동 실시
▲ 지난달 28일, 영광군수협 및 한여련 관계자 그리고 어촌계원 등은 법성항 일대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 및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해양] 잦은 집중호우 및 태풍의 발생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영광군 지역 내 항포구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광군수협(조합장 서재창)은 해안가로 유입된 다량의 쓰레기 수거 및 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고 있다.

영광군수협은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어업인과 조합원들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염산권역(설도항, 월평항)을 시작으로 28일 법성항 일원에서 임직원, (산)한여련 영광군분회원, 소속어촌계원 등과 함께 법성지역 항포구 중심으로 집중적인 해양쓰레기 수거와 바다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재창 영광군수협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 해양쓰레기 수거 및 정화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추후 소속어촌계 등과 협력하여 바다정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수협은 영광군 및 어촌계와 협력해 9월 중에도 조업 중 인양된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 해양쓰레기 수거로 바다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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