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디지털 뉴딜정책에 맞춰 항만시설·관리 스마트화 추진
BPA, 디지털 뉴딜정책에 맞춰 항만시설·관리 스마트화 추진
  • 현대해양 기자
  • 승인 2020.09.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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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개 기관과 항만시설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현대해양] 부산항만공사(BPA)가 2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 5층 국제회의실에서 BPA 외 4개 유관기관과 함께 ‘항만시설물 스마트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항만시설 유지·관리 분야 ‘스마트화’로 항만안전성을 강화해 원활한 항만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이다.

▲왼쪽부터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 부산광역시 박성훈 경제부시장,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
▲왼쪽부터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 부산광역시 박성훈 경제부시장,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

협약에는 BPA(사장 남기찬)을 비롯해,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부산광역시(박성훈 경제부시장),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최종열),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항만시설물의 유지·관리에 스마트기술을 이용하는 협약을 통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부합할 계획이다.

앞으로 5개 기관은 2일 협약에 따라, 항만시설물 스마트 유지·관리를 위한 ICT 기반 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모든 항만시설물의 유지·보수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특히, BPA는 △스마트 항만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유지관리 체계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관련 시스템의 보급 및 확산에 적극적 협력할 계획이다.

남기찬 사장은 “BPA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기반으로 부산항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항만시설에 대한 스마트 관리체계 도입은 항만에 새로운 혁신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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