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양식 전문인력양성 과정’ 국내외 명문대 출신 대거 이수 ‘화제’
‘스마트양식 전문인력양성 과정’ 국내외 명문대 출신 대거 이수 ‘화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9.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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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과정에 한·미·일 유수대학 인재 참여…인기 실감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가 개설한 ‘스마트 수산양식 기초교육과정’ 이수자들.

[현대해양] 스마트양식 전문인력양성 과정에 국내외 명문대 출신 석·박사 학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센터장 김태호 교수)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여수캠퍼스에서 첨단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아쿠아팜에 도전할 수 있는 스마트 수산양식 기초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 교육과정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일본 고베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 출신 석·박사 학위자들이 포함돼 있어 ICT(정보통신기술) ·복합 스마트양식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어류 양식에 ICT, 빅데이터, AI(인공지능)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양식 전문인력양성 기초교육과정을 개설하고, IT 분야를 전공한 예비 창업자 및 귀어 희망자, 스마트 양식 컨설턴트 등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스마트 양식과 ICT 플랫폼 융합 개요, 스마트 양식 통합 관리 시스템 등 5개 주제, 10개 분야로 진행됐다.

김태호 센터장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 양식 기자재와 시스템 활용 기술 등에 대한 현장 교육 내용을 강화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혁신2030계획아쿠아팜4.0혁신기술개발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현장교육을 못해 아쉽긴 하지만 교육생 만족도는 높았다다음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심화과정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전남대 스마트 수산양식 기초교육과정은 총 51명이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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