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제2 석유화학부두 만든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 석유화학부두 만든다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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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71억원 투입, 돌핀식 1만톤급 2선석 규모

[현대해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식)는 471억원 투입해 제2 석유화학부두를 만든다. YGPA는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를 27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조감도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조감도

이 공사는 총사업비 471억 원을 투입해 돌핀식 1만 톤급 2선 석 규모를 기존 석유화학부두 양 측면에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 공사는 정부와 공사가 사업비를 각각 분담(정부 30%, 공사 70%)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 측은 제2 석유화학부두가 석유화학부두 및 중흥부두의 심각한 체선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며, 여수산단 공장 증설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도 대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종 YGPA 운영본부장은 “현재 운영중인 부두 인근에서 시행되는 공사인 만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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