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회원조합 경영진과 공제사업 활성화 논의
수협, 회원조합 경영진과 공제사업 활성화 논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0.08.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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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대형선망·대형기선저인망·제1·2구잠수기수협에서 경영진 간담회 개최
의창수협,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제1·2구잠수기수협의 경영진들이 간담회를 열었다.
수협 공제보험부, 의창수협 임원진들이 간담회를 열었다.

[현대해양] 수협 공제보험부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의창수협,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제1·2구잠수기수협에서 공제사업 활성화 및 실적 향상을 위한 경영진 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19일 의창수협 간담회에는 손원실 조합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강신숙 지도상무, 공제보험부장, 경남공제사업단장이 참석해 공제사업 현황 및 2020년도 마케팅 방향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말 기준 보장성공제 목표달성률 108%를 기록하고 ‘2020 보장성공제 리딩(leading) 조합’에 선정된 의창수협의 성과를 공유했다.

‘보장성공제 리딩조합’은 보장성공제료 기여도 및 목표달성률을 고려해 선정된 30개 회원조합들로 중앙회로부터 자체 프로모션 계획 수립 및 판촉물 제작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어 20일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천금석), 21일 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정연송)과 제1·2구잠수기수협(조합장 김정길)에서도 각 조합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제사업 현안 및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신숙 상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한 회원조합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현 상황을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 수협보험 판매에 힘써 달라”며 ‘보장성공제 리딩조합’ 선정 등 중앙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공제사업은 중앙회와 조합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직원들에게는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제공해 개인의 성취감과 보람이 큰 사업임을 강조하고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제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공제보험부 관계자는 “향후 경영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회원조합이 공제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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