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협, 수도권 2호 ‘중랑지점’ 개점…본격 영업
통영수협, 수도권 2호 ‘중랑지점’ 개점…본격 영업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8.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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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서울 영업점…“통영수협 성장 기폭제 될 것”
지난 21일 통영수협 중랑지점 개점식이 열렸다. 김덕철 조합장(왼쪽 아홉번째), 정점식 국회의원,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등 주요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통영수협 중랑지점 개점식이 열렸다. 김덕철 조합장(왼쪽 아홉번째), 정점식 국회의원,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등 주요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통영수협(조합장 김덕철)이 첫 서울 상호금융 점포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통영수협은 경제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 21일 첫 서울 상호금융 영업점이자 수도권 2호인 중랑지점(지점장 지병규) 개점식을 개최했다. 중랑지점은 20188월에 문을 연 하남시 미사지점에 이은 두 번째 수도권 지점이다.

이날 개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정점식 국회의원(미래통합당 통영시·고성),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김근영 수석이사, 대의원협의회장, 어촌계장협의회장, 여성어업인회장 등 소수 인사만 참석했다.

개점식에서 김덕철 통영수협 조합장은 중랑지점이 지난 5월 영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점식이 미뤄져 간단한 테이프 컷팅식으로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중랑지점이 미사지점에 이어 수도권에서 상호금융에 많은 역할을 해 통영수협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점식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남 통영시·고성군)중랑지점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감동을 주어 서울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끊임없이 혁신하고 나아가는 통영수협에 찬사를 보낸다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꼭 성공하기를 바라며 중앙회 차원에서도 통영수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중랑지점은 어려운 시국에 고객들에게 힘을 드린다는 의미로 3.10%(4년 기준) 이율의 더플러스정기적금, 2.80%(3년 기준) 이율의 내맘대로적금 특판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통영수협 중랑지점은 서울 중랑구 망우로 403(신내지하차도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493-9240~2.

한편, 통영수협은 통영 관내에 통영수협 본점, 통영지점, 동호만지점, 죽림지점 등 4개의 상호금융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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