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조합장, "생산자-소비자 상생할 수 있길"
[현대해양] 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은 지난 13일과 14일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에 위치한 진해수협 본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해 쇼핑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판 상품으로는 제주산 갈치, 낙지, 바지락으로 구성된 수산물 세트와 멍게, 국물 내기 멸치 등이 시중가 보다 20~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날 노동진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 힘들어하고 있는 어업인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과 소비자들은 수산물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구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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