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마무리 되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8년 만에 마무리 되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8.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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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양] 지난 2016년 3월 신시장 개장 이후에도 이전을 거부하고 잔류했던 일부 상인들이 명도소송 패소 후에도 불법점거했던 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 이 구시장 점포에 대한 명도집행이 10여 차례 실랑이 끝에 지난해 8월 9일 최종 완료됐다.

그럼에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일부 구시장 상인들과 외부세력들이 철수하지 않고 버티던 구시장 건물과 점포 철거작업이 지난달 끝나고 부지 정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작업이 끝나면 현대화사업 1단계가 드디어 완료되는 것이다.

2012년 12월 시설 현대화 사업에 착수 이후 무려 8년 만에 사업이 마무리되는 순간이다. 구시장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현재 수협중앙회와 서울시가 협의하고 있다. 한때 복합리조트 건설을 계획하기도 했으나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은 지난해 6월 법원 집행관의 명도집행을 가로막는 구시장 상인들(위)과 최근 시장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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