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FB클럽, 영업점 역량 강화 나서
수협 상호금융 FB클럽, 영업점 역량 강화 나서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0.07.28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멘토링 활동 개시
FB클럽 회원 영업점 방문해 현장 노하우 벤치마킹

[현대해양] 수협 상호금융 최고의 영업점장 모임 FB클럽(회장 인천수협 서용원)이 회원조합 전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활동에 나섰다.

▲ FB클럽 회원 영업점 경기남부수협 양재도곡지점 장현명 지점장과 경인북부수협 염창동지점 남한진 지점장이 멘티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FB클럽 회원 영업점 경기남부수협 양재도곡지점 장현명 지점장과 경인북부수협 염창동지점 남한진 지점장은 지난 23일 멘티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FB클럽 멘토링 활동은 FB클럽 회원의 영업점 경영과 마케팅 노하우를 멘티 영업점에 전파하고 멘티의 취약점을 개선함으로써 회원조합 전체의 상호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멘토링 활동에서는 △적극적 영업활동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 및 캠페인 참여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관리 방안 △신상품 등 상품 판매 시 마케팅 노하우 △자발적인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직원 동기부여 촉진 방안 △고객을 리드하여 상담할 수 있는 상담 스킬 등이 공유됐다.

멘토 장현명 지점장은 “상호금융 영업현장에서 필요한 영업전략 및 고객관리 노하우 등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이에 멘티 영업점의 지점장은 “신임지점장으로서 영업점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많은 노하우를 얻었다. 다음번 멘토링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협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작년부터 진행된 FB클럽 영업점 멘토링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대상 영업점을 해마다 늘려갈 계획”이라며 “상호금융 영업점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FB클럽이 더욱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FB클럽 운영의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B클럽은 수협 전국 상호금융 영업점 중 최근 3년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에서 상위 5%의 성과를 낸 영업점장들로 구성돼 회원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상호금융의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