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기국, 글로벌팀 강화 위해 USCG 출신 LNG 전문가 영입
라이베리아 기국, 글로벌팀 강화 위해 USCG 출신 LNG 전문가 영입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0.07.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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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스미스 합류로 오프쇼어 부문도 강점
Mr. Dallas Smith
Mr. Dallas Smith

[현대해양] 라이베리아 기국(미국 버지니아주 본부 소재)이 새로운 휴스턴 사무소의 총책임자 겸 액화천연가스(LNG), 오프쇼어(Offshore) 기술담당 이사로 달라스 스미스 씨(Mr. Dallas Smith)를 최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라이베리아 기국은 LNG 기국(FLAG STATE)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스미스 씨는 20년 동안 미국 해안 경비대(US Coast Guard)에서 장교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베리아 기국에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스미스 씨는 LNG 부문에서 깊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MODU 건조, 검사 및 감사와 같은 오프쇼어 분야에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그는 지난달까지 USCG 액화가스 국립센터(USCG Liquefied Gas National Center)의 수장으로서 액화가스 안전, 보안 및 환경준수에 관한 미국 전체 해안 경비대 관리 및 전세계 업무를 총괄했다.

또 그는 브라운스빌(Brownsville)의 해양 안전 파견함대 관리자, Cheniere Energy사와 Excelerate Energy사의 HSSE LNG 해양 컨설턴트를 역임했으며, 휴스턴에서 미국 항만 당국의 시니어 해양 선박 검사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라이베리아 기국 최고운영자(COO) 알폰소 카스티에로(Mr. Alfonso Castillero)달라스 스미스 씨의 LNG에 대한 독특하고 다양한 경험들이 다른 기국들과는 차별화되는 전략이 될 것이며, 라이베리아 기국에 LNG선 신조 등록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스미스 씨의 합류는 라이베리아 기국이 오프쇼어 부문뿐만 아니라 LNG선 부문에서도 선두주자임을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알폰소 카스티에로는 라이베리아 기국의 역동적인 글로벌팀과 더불어 존경받는 전문가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스미스 씨는 기국과 고객사들에 대해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 낼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가스 및 오프쇼어 분야에서 오랜 기간 선도적인 ‘Expert Flag’로 신뢰받고 있는 라이베리아 기국은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상업적 및 서비스 측면의 전문가들을 영입 및 강화해 왔으며, 고객사들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등록 선박들에 여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스턴 사무소는 가스, 오프쇼어 부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라이베리아 등록 선박들에 대해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라이베리아 기국은 고객사들에게 선박과 선원 안전에 대해 혁신적이며 가장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 해운산업에 대한 안전과 유지 및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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