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경대 총장 선거,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 1순위
[속보]부경대 총장 선거,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 1순위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7.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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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류장수 경제학부 교수

[현대해양] 부경대 제7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결과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가 52.22%의 득표율을 얻어 최종 총장 후보자 1순위에 올랐다. 2순위는 류장수 경제학부 교수로 47.7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부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15일 실시된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총추위에 따르면 과반수 득표자 1인과 차점자 1인으로 총장후보자를 결정하는 1차 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투표까지 진행했으며, 2차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자가 없어 제2차 투표결과의 상위득표자 2인에 대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15일 오전 실시된 1차 투표에서는 류장수 경제학부 교수가 최다득표율을 얻었다. 2위는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 3위는 하영신 국제통상학부 교수 순으로 득표율을 기록했다.

상위권 후보자 3명을 선발해 오후 1시부터 진행된 2차 투표에서는 장영수 교수가 최다득표율을 얻었으며 류장수 교수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런데 2차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결선투표에서는 장영수 교수가 52.22%의 득표율을, 류장수 교수가 47.78%의 득표율을 차지했다.

결선투표에서 1위로 총장 후보에 오른 장 교수는 “부경대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제도 강화 및 연구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우선적으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 교수는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위 농업분과위원이자 역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경대는 1, 2순위 두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따라서 장영수 교수와 류장수 교수 중에서 총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제청과 국무회의 심의의결, 대통령 재가 절차가 남아있다.

▲ 부경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결선투표 결과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왼쪽)가 55.22%의 득표율을 얻어 최종 총장 후보자 1위로 올랐다. 2위로는 류장수 경제학부 교수(오른쪽)가 47.7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 부경대학교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 결선투표 결과 장영수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왼쪽)가 52.22%의 득표율을 얻어 최종 총장 후보자 1위로 올랐다. 2위로는 류장수 경제학부 교수(오른쪽)가 47.7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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