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PA, 국내 어항정보 한눈에 보는 ‘대국민 어항정보 서비스’ 마련 본격화
FiPA, 국내 어항정보 한눈에 보는 ‘대국민 어항정보 서비스’ 마련 본격화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7.14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어촌어항관리시스템 개선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현대해양] 국내 어항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국민 어항정보 제공서비스’로 어촌의 안전관리체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10일 ‘2020년 어촌어항관리시스템 개선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지난 10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공단과 해수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어촌어항관리시스템 개선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 대국민 어항정보 제공서비스 마련을 본격화했다.

어촌어항관리시스템이란 어항데이터를 통합하고 대국민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이는 △운영관리(부지이용계획, 국가어항 기초정보 등) △안전관리(어항시설물 안전점검·유지보수 정보 등) △환경관리(어항정화 실적 등) △건설관리(어항 개발계획 등) 총 4개의 단위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으로 공단은 별도의 요구자료 없이 필요한 어항정보를 제공하여 민원편의성을 높이고, 어항시설물별 안전점검 결과를 공개하여 국민이 어항시설을 이용할 때 도움을 주게 된다.

향후 공단은 △시스템 환경 분석 및 요구조사 △개발환경 구성 △단위기능 개발 △통합테스트 및 최종점검 △관리자·사용자 교육 순으로 11월 중 어촌어항관리시스템을 보완·발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정부의 안전관리강화 정책의 일환인 어항시설물의 안전점검 결과를 대국민에게 공개하고, 선제적·합리적 안전관리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