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 발굴,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열려
지역사회 인재 발굴,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열려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4.05.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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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80개 환경기업 참여 150여명 환경 인력 채용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동시 개최로 청년 취업 기회 확대

 

▲ 지난 취업박람회 구직자 취업 컨설팅 진행 장면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일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 2B홀에서 ‘2014 영남권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간 수도권 위주로 진행되었던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이달부터 영남권을 시작으로 9월 호남권, 10월 수도권으로 확대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산․학이 연계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남권을 기반으로 한 환경 분야 80개 주요 기업이 참가해 150여 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환경기업과 환경 전문 인력 간의 만남으로 채용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환경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1만여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같은 날 부산광역시 주최의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와 함께 열려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 컨설팅, 입사서류 클리닉, 면접 이미지 메이킹, 인·적성 검사 등 실질적인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부대행사 및 박람회 참가 기업 정보는 ‘2014 영남권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http://jobfair.ecojob.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환경부 환경산업과 박용규 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환경산업과 지역 우수 인재들이 서로 좋은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지역 환경산업이 자생력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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