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태양광 발전으로 온실가스 저감 앞장
울산항, 태양광 발전으로 온실가스 저감 앞장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5.15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린센터에 102kWp‧18kWp급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 마린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조감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울산항 마린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시행한다.

UPA에서 약 6억 3,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중인 이번 공사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방안으로 울산항 마린센터 야외주차장 부지 및 5부두 경비본부 등에 각각 102kWp, 18kWp 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특히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에너지관리공단로부터 6,51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울산항 마린센터 및 5부두 경비본부의 연간 전력사용량의 약 13%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UPA 항만건설팀 관계자는 “울산항 마린센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 시행으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