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항 부잔교시설 교체 설계용역 착수
거문도항 부잔교시설 교체 설계용역 착수
  • 장은희 기자
  • 승인 2014.05.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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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억 원 규모, 내년 상반기까지 부잔교시설 2기 신설

▲ 거문도항 계획 평면도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오운열)은 15일 약 30억 원 규모의 거문도항의 노후화된 부잔교시설 교체를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용역은 여객선사에서 직접 설치‧관리하던 항만시설물을 국가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도서지역의 해상교통 안전성을 확보하고 항만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부잔교시설 2기가 새롭게 설치된다.

휴관중인 거문도항 여객터미널의 정상운영 지원을 위해 우선적으로 여수항 여객선터미널의 함선을 유용해 신규 부잔교 설치 전까지 임시 운영할 수 있도록 부잔교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지역 낙도보조항로의 접안시설 지원을 위해 삼산면 광도지역의 선착장 시설개선 설계용역을 동시에 추진하고 손죽도와 광도 간을 운항하는 섬사랑호의 안정적인 접안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연도말까지 선착장 시설 보완 사업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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