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지난 5월초 중도 사퇴한 박진도 농어업특위 위원장 후임으로 정현찬 전 가톨릭농민회 회장이 취임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어업특위)는 농어업특위 위원장으로 정현찬 전 가톨릭농민회 회장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현찬 신임 농어업특위 위원장은 1948년 경남 진주 출생으로,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2002년~2003년)과 가톨릭농민회 전국회장(2014년~2018년)을 역임했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2017년~2018년)을 맡은 바 있다.
정 위원장은 지난해 4월 농어업특위 출범 직전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 정명채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김영재 농민의길 상임대표 등과 함께 위원장 후보로 물망에 올랐었다.
정 위원장은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 틀 전환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농어민은 물론 국민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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