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어선 선원 모두 구조한 강재순 선장, 해경 감사장 받아
사고어선 선원 모두 구조한 강재순 선장, 해경 감사장 받아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0.06.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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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양경찰서 안면파출소에서 대성호 선장 강재순씨(앞줄 가운데 왼쪽)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태안해양경찰서 안면파출소에서 대성호 선장 강재순씨(앞줄 가운데 왼쪽)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양]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최근 침수 어선 탑승자 3명 모두를 구조한 공로로 대성호(4.99톤) 선장 강재순 씨(59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성호는 지난 19일 저녁 8시 50분쯤 9.16톤 연안통발 어선 A호가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중 거아도 인근해상에서 암초에 부딛혀 침수돼자 이를 발견하고 접근해 현장에서 A호 선장 김모씨 등 탑승자 3명을 모두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뜻밖의 해양 조난사고에 민간협력이 절실할 때가 많은데 이번 대성호의 신속한 구조조치는 칭찬받을 모범적 사례로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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