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8일~19일 이틀간 사량면 내지마을회관에서 내지항 등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5개항에 대한 어촌뉴딜300사업 해수부 현장자문 실시결과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통영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를 통해 달아항, 봉암항, 영운항, 내지항, 학림항이 선정됐다.
중간보고회에는 수산·어촌·관광·레저·항만·경관·공동체 활성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수부 총괄조정가와 자문위원, 용역사, 통영시 담당 공무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13~15일 1차 해수부 현장 자문 때 제시됐던 다양한 전문가 의견에 대해 관련 법규 검토 및 지역민들의 의견수렴 내용을 반영한 조치사항을 설명하고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 견해를 들었다. 이를 통해 통영시는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조기에 해수부 기본계획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기항지 개선사업에 대해서는 북구항, 동부항, 동좌항, 대항항 등 4개항에 사업비 51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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