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코로나19 극복 위해 ‘긴급 경영자금 지원’에 임대료 감면까지
포항수협, 코로나19 극복 위해 ‘긴급 경영자금 지원’에 임대료 감면까지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6.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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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수협

[현대해양] 포항수협이 긴급 경영자금 지원에 돌입했다.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이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포항수협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출어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금융자금 30억여원을 긴급 투입하여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포항수협 조합원 중 어업경영자(신고어업 제외)로서 10톤 미만 허가어업 경영자에게 최대 500만원, 10톤 이상 허가어업경영자 및 면허어업 경영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한도 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경영자금 지원이 성어기 조업을 앞두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포항수협은 착한 임대인 운동의 일환으로 포항수협 소유 점포 임대료를 6월 한 달 간 30% 감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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