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회장, 현장 경영으로 고충겪는 어업인 챙기기 나서
임준택 수협회장, 현장 경영으로 고충겪는 어업인 챙기기 나서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6.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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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수협, 강릉시수협 방문에 격려금 전달
함께 조업하며 어업인 의견 청취하기도

[현대해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과 강릉을 찾아 코로나 사태와 풍랑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관내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지원책 모색에 나섰다.

지난 9일 새벽, 임 회장은 정치망어선에 탑승해 직접 조업하며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원도 양양군과 강릉시수협 등 강원관내 어업인들은 지난달 18일경 풍랑주위보가 발효된 가운데 발생한 너울성 파도로 어구와 양식시설 등에 60억 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수협은 피해 어가 지원을 위한 자연대책심의위원회를 소집해 자연재난위로금을 조속히 지급하기로 하는 방침을 마련했으며, 임 회장은 지난 8일 직접 양양군수협(조합장 김정태)과 강릉시수협(조합장 고병남)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격려금 전달 후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임 회장은 관계자들에게 지원방안 모색을 지시했으며, 이어 강원관내 조합장들과 어업인들이 참석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방문 이튿날인 지난 9일 새벽, 임 회장은 강원도 양양군 남애항의 정치망어선에 탑승해 조업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조업하며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임 회장은 지속적인 현장 경영을 통해 어업인 챙기기에 나서는 한편 수산물 수요 확대에도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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