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주민들 서울서 하나 된다
섬주민들 서울서 하나 된다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6.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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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창립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가 창립된다. 사진은 지난 5월 9일 열린 (사)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자원봉사재능기부단 발족식.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가 창립된다. 사진은 지난 5월 9일 열린 (사)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자원봉사재능기부단 발족식.

[현대해양] 섬마을 사람들이 서울 한복판에 모인다. 사단법인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발기인대회와 창립을 위해서다.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1, 2부로 나눠 열린다.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창립추진기획위원회(회장 이정호, 위원장 임영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섬주민 106, 섬 출향민은 2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섬 출향민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서울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날 행사에는 정영훈 전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임영태 전 전남해양바이오센터장 등 해양수산계 인사 외에도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 게으른부엌 장정희 사장 등 각계 전문가, 기업인, 학계, 관계 출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호 회장과 임영태 위원장은 섬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미래성장 동력으로 무한한 자원이며, 섬주민이 수백 년의 문화, 역사를 가지고 있다섬주민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는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전남도, 경남도, 목포과학대가 후원한다.

한편, 이 행사는 당초 312일 열릴 계획이었으나 코리나19 사태로 3개월 연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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