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0억 원 투자, 차량 검사‧출고 및 적재함 조립 공장 등
경기도는 13일 도에서 관리중인 평택한 항만배우단지에 (주)피엠엘씨가 운영하는 볼보트럭 물류와 테크니컬센터를 통합한 볼보트럭코리아의 종합출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인 (주)피엠엘씨는 지난해 8월 입주허가를 받고 공장을 착공한지 약 9개월만에 대지면적 62,391.3㎡의 부지위에 건축연면적 10,565.79㎡를 갖춘 종합출고센터 공사를 마무리했다.
약 120억 원이 투입된 종합출고센터는 차량 전달이 이뤄지는 차량 검사 및 출고장 뿐 아니라 적재함 조립공장, 야적장을 비롯한 운전자 교육 시설과 고객의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갖춘 멀티 콤플렉스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종합출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평택항이 자동차 전문 국제항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아웃소싱 및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기업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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