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IBK 기업은행, 동반성장 협력대출 60억원으로 확대
울산항만공사-IBK 기업은행, 동반성장 협력대출 60억원으로 확대
  • 김비도 기자
  • 승인 2020.06.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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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자금난해소와 경영안정 지원 목적
▲울산항만공사 사옥
▲울산항만공사 사옥

[현대해양] 울산항만공사(이하 UPA, 사장 고상환)는 1일 IBK 기업은행과 ‘2020년 동반성장 협력대출(이하 상생펀드)’협약 체결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항 중소협력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U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3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상생펀드 규모를 2배 확대하였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울산항 중소협력기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운송업, 하역업, 보관 및 창고업, 항만물류서비스업 등 울산항 중소협력기업으로 IBK 기업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지원되며, 기업 당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기본 감면금리 1.50%p에 기업별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을 고려한 추가 우대금리(1.40%p)를 포함하면 최대 2.90%p까지 지원한다. 펀드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가까운 IBK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금번 상생펀드 증액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항 중소협력기업의 경영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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