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현대해양]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최근 코로나19 및 대형 산불 등 범국가적 재난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 회장 송필호)와 「재난․재해 발생 대비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구호지원기관의 비축 구호물품이 지속적으로 사용돼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맺게됐다.
UPA는 △맞춤형 구호키트 제작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기부하고, 희망브리지는 △재난·재해 유형 및 수혜자별 맞춤형 구호키트를 기획․제작한 후 전국단위 인프라를 갖춘 재해구호물류센터에 비축하여,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으로 이재민 등의 보호 및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한다.
고상환 UPA 사장은 “최근 재난·재해 규모가 대형화되고, 형태는 복합․다양해짐에 따라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범국가적 대비 활동 강화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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