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지속적인 산학협력 위해 '맞손'
목포해양대-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지속적인 산학협력 위해 '맞손'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05.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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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기술 사업화 및 지역현안 대응력 강화 기대

[현대해양]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남택근)은 지난 20일 대학본부 5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대불지사(지사장 김옥선)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유기적인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남택근 산학협력단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옥선 지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택근 단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옥선 지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산업입지 정책 수립 및 기업입지 수요 대응 연구 △스마트산업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R&BD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운영·지원 △대학 보유 기술의 사업화 △기존 제품 및 공정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지역현안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남택근 단장은 "지역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우리대학과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손을 잡게 돼 산학협력 체계가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옥선 지사장은 "목포해양대학교의 우수한 인력이 이미 산업단지공단내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 교류가 아닌 지속적인 상생발전 관계로 진전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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