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양] 수협은행 사외이사에 김종실 전 수협노량진수산(주) 상임감사가 선임됐다.
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외이사에 김종실 전 수협노량진수산(주) 상임감사를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협은행 사외이사는 총 4명으로 수협법에 따라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수협중앙회에서 각 1명씩 추천하게 되어 있다. 김종실 이사는 해수부 추천 몫으로 임광희 전 이사 후임으로 선임됐다.
김 이사는 부경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농수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근무했다. 해수부에서는 선원정책과장, 수출가공진흥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까지 수협노량진수산(주) 상임감사를 지냈다. 김 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0년 5월 8일부터 2022년 5월 7일까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가 오랜 기간 풍부한 수산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수산 전문은행 역할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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