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액 1,700만원
[현대해양] 어업인 복지증진의 소망을 담은 훈훈한 나눔 소식이 있다. 재단법인 수협재단(이사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전갑출)은 지난 14일 수협재단에 어업인 복지증진의 소망을 담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2019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최우수상 포상금 전액을 전달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기부에 동참해 온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의 누적 기부금은 1,7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갑출 서남구기저수협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평소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촌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수협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어업인 지원활동을 지켜보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상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준택 이사장은 “조합 전 임직원의 단결된 노력의 결실을 선뜻 기부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과 어업인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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