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실적 5억8,000만 달러 달성에 기여
[현대해양]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지난 14일 (사)한국김산업연합회(회장 정경섭)로부터 김 우량품종 개발과 현장 공급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묵 김산업연합회 본부장은 “수산과학원장의 지속적인 김 품종개발의 열정과 김 산업현장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 지난해 5억 8,000만 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패 전달의 배경을 전했다.
이 본부장은 또 “지난해 김 종자인 유리사상체를 배양하는 업체의 휴업으로 2020년산 김 종자 생산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수산과학원에서 국내 김 종자 소요량의 36%에 해당하는 유리사상체를 신속하게 보급해 김 종자 생산 안정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김은 지난해 수산물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 원에서 연구개발한 김 종자의 적기 보급으로 김 수출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게 되어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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