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수도권 2호 돈암동지점 개점…기념특판 실시
포항수협, 수도권 2호 돈암동지점 개점…기념특판 실시
  • 박종면 기자
  • 승인 2020.04.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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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서울 점포…“포항수협 발전 기폭제 될 것”
포항수협은 지난 16일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어업경영환경의 악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상호금융 사업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첫 서울 상호금융 영업점인 돈암동지점(지점장 정경윤) 개점식을 개최했다.
포항수협은 지난 16일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어업경영환경의 악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상호금융 사업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첫 서울 상호금융 영업점인 돈암동지점(지점장 정경윤) 개점식을 개최했다.

[현대해양] 창립 105주년을 맞은 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이 경제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첫 서울 점포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포항수협은 지난 16일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어업경영환경의 악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상호금융 사업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첫 서울 상호금융 영업점인 돈암동지점(지점장 정경윤)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서울 돈암동 지점은 성남시 분당수내역지점에 이은 두 번째 수도권 지점이다.

개점식에서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현재 코로나19와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 신규 점포 개설이 상당히 부담스러우나 높은 파도를 뚫고 나가는 어업인의 자세로 전 임직원이 합심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임 조합장은 “2~3년 후 돈암동지점은 우리 포항수협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개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비상임이사, 감사 등 임직원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돈암동지점은 지난 1일 공식 영업을 시작했고, 이번 개점식은 2주 연기해 내부행사로 조촐하게 치렀다.

돈암동지점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고객들에게 힘을 드린다는 의미로 정기예탁금 이율 2.25%, 정기적금 이율 3.00%(3)의 특판행사(22.50%, 12.30%)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한편, 지난 2016년 수도권 1호 점포로 개설된 분당수내역 지점은 수신 1,400, 여신 1,600억 원에 잉여금 20여억 원으로 포항수협 최고 상호금융 지점으로 성장했다.

포항수협 돈암동 지점은 성신여대입구역 3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주소는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92이다. 문의 02-924-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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