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공판장 찾은 임준택 수협회장, "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 다할 것"
구리공판장 찾은 임준택 수협회장, "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 다할 것"
  • 정상원 기자
  • 승인 2020.04.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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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유통현장 점검 나서

[현대해양]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수협 구리공판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21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수협 구리공판장을 찾아 수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은 임 회장(사진 앞줄 우측에서 두번째)과 주성숙 구리공판장장(사진 앞줄 우측에서 첫번째)이 수협 구리공판장을 돌아보며 수산물 유통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이날 임 회장은 주성숙 구리공판장장, 홍석암 구리공판장 중도매인협회장을 비롯한 시장 종사자들을 만나 최근 유통 상황에 대해 의견을 듣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어업인은 물론 유통에 종사하는 중도매인과 시장상인 여러분도 무척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수협은 온라인 판매 강화와 기업 급식 등 대형 소비처 발굴 노력 등을 통해 수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회장이 방문한 수협 구리공판장은 수협이 운영하는 공판장 가운데 지난해 순 자산가치인 수탁고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코로나19의 소비 위축 속에서도 거래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공판장의 수탁고는 지난해 576억 원으로 전년대비 8.1% 신장한 것을 비롯해 올해 들어 실적도 전년 대비 20억 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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